구글의 모바일 진출 과연!! :: 2007/07/27 15:44

요즘 구글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습니다. 글로벌 2000기업을 자산규모, 시장가치, 매출,  순이익을 종합하여 나타낸 지수에서는 289위로 비교적 낮게 랭크되어 있지만 (포브스 참고.) 10년이 채 안된 기업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성장동력이 꿈틀거리고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젊은 2명의 창립자와 노련한 조타수가 이끄는 구글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기만 한데요. 여기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통신 시장에도 진출할 것인가!! 라는 기대를 내심 갖게 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 난항을 겪을 것이라 봅니다. 그럼 일단 무선 주파수 입찰 경매에 나선 2마리 공룡들의 스펙과 구글양의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구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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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2007년 자료)에서 발표한 글로벌 2000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규모, 시장가치를 종합하여 평가가 내려진 표입니다.  AT&T는 워낙 거대한 공룡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마이크로소프트 이전에 이 회사는 분할명령을 받았고, 회사가 결국 분할되었답니다. 어마어마하게 컸고 독점력 또한 대단했기때문에 미 법무부에서 그리 판결을 내렸죠. 그러나 에드워드 휘태커( Edward Whitacre Jr. )라는 야심찬 CEO가 부임한 이래 AT&T는 분할되었던 6개의 덩어리를 합쳐내고 있습니다. 구글이 수많은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바라보신다면 AT&T는 얼굴이 부끄러울 겁니다. 그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AT&T가 23년만에 분할로 쪼개진 회사를 다시 복구하고 글로벌 2000기업의 상위 안에 랭크된 것은 대단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자산규모도 구글에 비해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에드워드 휘태커(지난 6월 3일자로 은퇴를 선언 - 자신을 보좌한 COO가 올라감.)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있는 랜달 스티븐슨(Randall Stephenson  ) CEO역시 야심찬 인물입니다. 현재 미국 IT기업들은 이른바 네트워크 중립성이란 이름으로 네트워크 규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MS 야후 등은 AT&T의 새로운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에 무임승차할 수 있는 연방법을 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 11월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였기 때문에  AT&T로서는 껄끄러운 부분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AT&T는 더더욱 무선 주파수 입찰 경매에 구글을 허용치 않을 입장입니다.

  버라이존 역시 AT&T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통신사입니다.  2010년까지 각 가정에 광섬유 케이블 망을 연결하고자 18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1,800만 가구 확보) 여기서 보면 아시겠지만 AT&T와 버라이존은 서로 앙숙이지만 통신사라는 공통점 외에도 새로운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구글은 그 냄새를 맡았고, 여기에 무임 승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구글이 그들로서는 곱게 보이지 않을 겁니다. 사실 어느 나라를 가건 통신사는 공룡일 수 밖에 없지요. 아직은 구글의 힘이 이들에 비해 미약하기에 나름 응원을 해봅니다. 혹시 구글 폰이 나온다면 광고만 조금 본후에 통신비는 영원히 무료!! 이럴지 알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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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구글은 휴대폰 산업을 죽일 수 있을까?  출처 ZDNET
원문출처 :  Cnet

관련기사 : 북적이는 무선 주파수 입찰「주인은 누구?」  출처 ZDNET
원문출처 :  Cnet

관련기사 : FCC, 무선 주파수대 경매「익명 입찰」가결   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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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구글,「오픈」플랫폼 요구 걸고 700MHz대 경매 참여  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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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FCC, 구글 주파수 경매 조건에 난색  출처 아이뉴스24

관련글 : 구글, 모바일 분야 진출에 제동이 걸리다  출처 학주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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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모바일 분야 진출에 제동이 걸리다

    Tracked from Hakjoony's Look & Feel | 2007/07/27 16:41 | DEL

    요전 포스트에서 구글이 모바일 분야에까지 진출할려고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바로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700MHz 대역 무선 주파수의 경매에 참가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에 대한 FCC의 반응이 나왔다.FCC, 구글 주파수 경매 조건에 난색 (아이뉴스24)FCC에서 구글의 제안에 난색을 표한다는 내용이다.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이 문제를 놓고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2대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치열한 각..

  • BlogIcon 학주니 | 2007/07/27 16: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
    확실히 AT&T나 버라이존이 자기네들이 열심히 닦아놓은 터전을 무임승차할려는 구글을 꽤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

    • BlogIcon 아도니스 | 2007/07/27 18:54 | PERMALINK | EDIT/DEL

      AT&T의 경우 자산규모로만 따져도 MS의 3배가량 되니 구글로선 여간 힘겹지 않을까 합니다. 구글이 어떤 복안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 엠닥스 | 2007/08/01 17: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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