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 [ 2011 ] :: 2011.03.29 02:53

 한 달의 중간쯤 되면 할게 없어진다. 어딜 여행가는것도 마땅치 않거니와, 공연도 이맘때쯤이면 잡혀있질 않아서 심심하기 일쑤. 방콕질도 한 두번이어야지, 계속되면 지친다. 하여 오래간만에 영화나 봐볼까 했는데 영화마저도 우리의 기대를 배신한 상황.

확 눈에 띄어서 이건 정말 봐야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가 없으니 우울하다. 다시금 꼼꼼이 살피기를 거듭한 결과 눈에 들어온게 월드 인베이젼.

멜로영화나 로맨틱영화 혹은 코미디 영화는 극장에서 돈주고 보기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블록버스터급이면 스토리가 다소 엉성하더라도 눈요기는 되지 않겠는가!! 라는 얄팍한 생각하에 선택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혹시나가 역시나다.


ⓒ Columbia Pictures, Relativity Media, Original Film. All rights reserved.



1. 예전에 봤던 인디펜던스데이라는 영화와 어찌나 흡사한지. 미해병대는 정말 우주최강이구나. 

2. 관객들은 SF장르의 영화에서 휴머니즘, 혹은 다큐를 볼려고 하는게 아니라구요. 제발~ 어설프게 감동연출, 오버질 자제해주시고 물량공세할거면 확실하게 해주시던가. 트랜스포머2가 전편에 비해 정말 재미없었지만, 그래도 돈이 안아까운건 그 눈요깃거리란 말이지.

3. 손발이 오글거리고 귀가 퇴화해버릴것만 같았던 대사 한개. 미 해병대에게 후퇴란 없다?  으아아아아~~ 완구용품을 한가득 팔아먹겠다는 일념하에 만든 트랜스포머에서의 군대 영상들은 그야말로 잘한거구나 했던 생각이 든다. 같은 홍보지만 이렇게 차이가 난다.

4. 이렇게 불평은 해도 그냥저냥 볼만했던 영화. 스카이라인보다는 훌륭하다는 점에서 위안받아야지.
 


ⓒ Columbia Pictures, Relativity Media, Original Film. All rights reserved.



장르 : 액션, SF

개봉 2011.03.10  

감독 : 조나단 리브스만

주연 :
아론 에크하트(SSgt. 마이클 낸츠),

미쉘 로드리게즈(TSgt. 엘레나 산토스),

브리짓 모나핸(미셀)

ⓒ Columbia Pictures, Relativity Media, Original Film. All rights reserved.


하하. 다크나이트는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여기서 그대의 얼굴을 또 볼줄은 몰랐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world-inva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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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arue.kr BlogIcon 나루에 | 2011.04.04 07: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후훗.. 약간의 상황과 주인공만 바뀔뿐
    이런영화는 정말 다 비슷비슷한거같아요...
    눈은 호강하지만서도..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11.04.13 18: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렇죠. 물량공세를 퍼부었으니 눈이라도 즐거워야죠. 천편일률적인 스토리는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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