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라이브와 MS 2005년 인수목록. :: 2007.09.22 18:14

윈도우 라이브  제2의 물결 밀려온다.

기사 전문은  ZDNET 에서 보세요!!


 지난 2005년 11월, MS는 윈도우 라이브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강력한 SW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온 MS지만, IT패러다임이 ‘Service’로 쉬프트업 됨에 따라 웹 서비스에 친밀한 라이브(Live) 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윈도우 라이브는 웹과 PC 그리고 디바이스를 아울러 사용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관심사, 개인적인 관계들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맞춤형 개인화 인터넷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지만 MS의 이러한 전략은 시장에서 ‘실체가 없다’ 라는 평가와 함께 이렇다 할 반향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이미 대용량 메일이나 웹 오피스, 사진편집, 검색, 메신저 등 구글 앱스나 국내 대형포털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먼저 접근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윈도우 라이브 발표 이후 2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는 사실상 이에 대한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었다. 한국MS 온라인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우 라이브의 기본 컨셉은 ‘Set of Online Experience’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소개된 실제 서비스에는 Set이라고 불릴 만한 라인업이 충분하지 못했다”라고 인정했다.

각 서비스간 연결 강화한 ‘Wave2’
이에 MS 온라인 사업부는 올 11월에 윈도우 라이브의 두 번째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의 형태가 MS의 제품을 망라한 ‘패밀리 제품 모음식’ 구성이었다면, Wave2에서는 각 서비스간의 연결을 강화한 서비스 스위트(Suite)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윈도우 라이브 Wave2는 사진공유, 메신저, 이메일 전송, 블로그 게재 등 다양한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통합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윈도우 라이브 플랫폼(WLP)이라는 전통적인 MS의 플랫폼 전략이 내재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최근 CNet 본사 기사에 의하면, MS가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구글 등 타경쟁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경쟁 서비스를 함께 아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일례로, 윈도우 라이브 메일 데스크톱 시스템은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에 접속하도록 돼있지만, 구글이나 야후 혹은 네이버나 다음의 이메일에도 이 시스템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웹메일이 없는 사이트가 이(WLP 개념)를 통해 자사의 이메일 서비스를 만들거나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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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도 온라인 사업부가 돈이 되는 시장임을 간파했나 봅니다. 온라인 광고 시장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이 분야에는 절대 강자 구글이 딱 버티고 있죠. 상처입은 호랑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최고의 사이트로 손꼽히는 야후도 존재하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자신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린 것과는 달리 온라인 사업에선 앞으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 보입니다. 당장 국내만 하더라도 네이버 - 다음 - SKT(네이트+엠파스+싸이월드)의 3강체제가 버티고 있으며, 이들은 국내 사용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자기 정체성을 고집하는 구글과 이제 막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사실 2005년부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일반 유저들의 입장에선 새롭겠죠.) MS로선 한국 시장이 가시밭길과 같을 겁니다. 그래도 그 가시밭길에 떨어진 원석이 많으니까 포기를 안하는 건데, 이들이 선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왜냐구요? 국내의 포털들은 포털을 표방하고 있지만, 포털이 아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사안에서만 갇혀 맴돌게 하는 게 무슨 포털입니까!! 광고와 기사와의 구분도 명확하지 않고 무분별한 광고 범람이 도가 지나쳐 한 번쯤 위기가 닥쳐야 정신을 차릴 법해서 말이죠. 여기선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제 블로그의 리퍼러 순위를 보면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이거 참 !! 애증관계도 아니고...

2. 포털 사업에선 3년을 주기로 왕좌가 바뀌었다고 주요 기사들이 떠들썩한데 그런 가십성기사에도 불구하고 NHN의 네이버는 건재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견이지만 이 3년 징크스를 네이버가 깨뜨릴 듯 합니다.

3. MS는 이미 메신저 시장에서 독보적인데, 그 메신저부문을 더더욱 키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kype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음성 무료 통화 서비스죠. 2005년 9월 이베이가 무려 26억$에 인수를 했는데, 이용자 수만 해도 2007년 9월 기준 1억 7천만여명에 달합니다. 이거 인수안하고 뭐했는지 싶어요.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2005년 인수 목록을 살펴 봤습니다. 역시 해당기술업체를 인수하긴 했더군요. 텔레오와 미디어스크림스 두 회사를 인수하긴 했는데 왜 Skype를 사들이지 않았을까요? 돈이 없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돈 하면 MS아닙니까!! 이베이에게 가로채인건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불시에 방문한 귀차니즘이 손님접대가 이게 뭐냐며 투덜거리는 바람에 그만하겠습니다.


아래는 200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목록입니다. 회사위치, 인수날짜, 회사정체성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인수목록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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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Tango
   (맵)
Toronto, Canada - December 23, 2005
3D mapping and visualization GeoTango
구글 어스에 대항하기 위한 윈도우즈 라이브 로컬 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해 인수한 듯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2006년에는
 
Vexcel Corp. 을 인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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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T  
(소프트웨어)
New York, USA - December 2005
Project & portfolio management software
MS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한 인수였다고 보입니다. 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UMT 솔루션을 후속 오피스 버전(2007)에 적용했죠. MS는 UMT 기술과 솔루션 확보로,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매니지먼트(EPM)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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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erShare    (유비쿼터스)
Austin, Texas - November 4, 2005
Remote Access and Synchronization Software


MS Live 검색엔진의 변화와 향후 행보? 에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는 서비스입니다.  폴더쉐어는 다중 장치들 사이에 P2P 방식 파일 동기화 기술(file-synchronization technology)에 기반한 서비스입니다. 구글 패키지와 비슷한 MS의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 바 있죠. 바로 그  Windows Live Suite 서비스에 폴더쉐어(Foldershare) 서비스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MS의 서비스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녀석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보통 웹하드 업체 혹은 P2P서비스로 MP3나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강좌 등등을 많이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유료죠. 그러나 폴더쉐어는 무료입니다. 집,학교,회사,PC방 어디서든 가능하죠. 게다가 방화벽, 공유기, NAT 할 것 없이 그대로 통과합니다. 정말 강력하죠. 자동화된 기능이 무엇보다도 장점입니다. 원하는 사람들끼리 메시지, 자료등을 너무나 쉽게 나눌 수 있겠죠. 이게 정식 서비스되면 또 찌질찌질하게 끼워팔기다라고 웹하드업체들이 떼쓸텐데.... 후~~ 답답하군요. 미디어플레이어와 메신저가 끼워져 있다고 해서 값이 더 올라간 것도 아니고 무료인데, 단순히 시장지배적 기업이라고, 경쟁업체 말살이라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떼쓰는 거 보면 답답합니다. 만약 WMP가 메신저가 끼워져 있다고 해서 가격이 올랐다면 법의 엄정함을 뼈저리게 느껴봐도 마땅치 않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무료란 말이죠. 일례로 우리나라를 볼까요? 미디어 플레이어가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거 많이 이용하나요? 플레이어 서비스에서 곰플레이어나 KMP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거 아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WMP는 점유율 축에도 못 끼입니다. 옆 나라 일본도 그러하죠. 메신저는 MSN이 독보적이었지만 문자메시지제공과 싸이월드 연동 서비스를 곁들인 네이트온이 지금은 1위 수성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좋으면 다른 거 씁니다. 무료라고 해서 이미 있다고 해서 쓰질 않습니다. 애꿎은 소비자를 변명의 이용거리로 전락시키지 맙시다. 그런거 하기 전에 잘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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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bari Software Inc. 
(보안)
East Northport, New York - February 8, 2005
Anti-virus, Anti-spam & content-filtering add-ons  $1억 6300만 ~  $1억 8200만

 Antigen ( 전자메일 보안제품 )의 제공을 위해 인수했습니다. Forefront를 들어 본 적이 있죠. 바로 그 기업용 보안 솔루션이 사이버리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기반으로 나온 겁니다. 이것때문에 국내SOA관련업체들이 타격을 입었죠. MS의 시장확대는 참 어마어마하죠. 그래도 카드, 금융, MP3, 보험, 가전, 자동차, 보안 등등 전반야에 걸쳐서 독식하는 누구보다는 낫다는 느낌입니다.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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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Bridge Inc.  (보안)              
California - July 2005
Email Protection Services

클라이언트와 서버환경 보호를 위해 인수했습니다. FrontBridge의 기술은 메일의 아카이빙와 네트워크 내의 컨텐츠 필터링이라는 측면에서 양호하니까 MS로선 자사의 소프트웨어 보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 회사의 기술이 절실했을 겁니다. 지금 나온 비스타에는 프론트브리지와 사이바리소프트웨어, 앨라크리스의 보안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MS하면 따라한다는 이미지나 자본을 바탕으로 밀어붙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역시 자사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부문에선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Alacris  (보안)
Ottawa, Canada September 2005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Solutions Provider
 윈도우즈 비스타의 보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했습니다. 앨라크리스는 스마트 카드와 디지털 인증 관련 신원확인(ID) 및 연결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 2003년부터 MS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MS용 인증 서비스 소프트웨어인 ID넥서스(IDNexus)를 개발해 왔는데요. 보안결함이 신경쓰였는지, 혹은 보안 부문에도 진출하고 싶었는지 결국 인수를 했습니다.  Alacris 인수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Microsoft acquires ID management company Alacris   Cnet 기사를 참고하세요.

MessageCast Inc.  (메신저)
May 2005
Automated alerting and messaging services

메시지캐스트는 인터넷 마케팅 도구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효율적인 실시간 네트워크의 구현을 위해 인수를 했습니다. 이를테면 새로운 메시지가 올라올 경우 인스턴트 메신저나 이메일,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사실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게다가 스팸 이메일에 골치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탁월합니다.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이 직접 연결되는 인스턴트 메시징은 이메일에 비해 본질적으로 스팸 공격에 훨씬 안전하다는 속성이 있습니다. 인스턴트 메시징의 사용자 인증 과정도 이메일보다 강력하구요. PC에서의 기존 통신수단이 이메일에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메신저)로 변환되는 모습을 보고 발빠르게 인수를 했습니다. 아웃룩 2003에서 새 편지가 도착하는 경우 팝업창이 뜨는 게 바로 이 기술입니다.

인수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eweek.com/article2/0,1895,1815083,0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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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Networks Inc.   
(오피스, 협업)
Beverly, Massachusetts March 10, 2005
Collaboration software , $1억 2000만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A ( Chief Software Architect - 최고소프트웨어설계책임자)로 있는
레이 오지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업무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협업은 필수요소가 되었는데요. 그 필요성으로 인하여 인수를 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오피스의 뉴페이스 그루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출처 :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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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Guard (jointly acquired) (DRM)
March 2005 
DRM technologies

2004년 4월 타임워너와 MS는 ContentGuard가 보유한 Xerox 지분을 공동인스하기로 합의합니다. 그러나 EU가 딴지를 걸어서 난항을 겪지만 2005년 인수를 마무리짓습니다. ContentGuard는 Xerox에서 분사한 기업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권리관리(DRM - Digital Right Management ) 기술분야에서 1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죠. ContentGuard의 주요 주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톰슨, 타임워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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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x Software Corporation  
March 2005
Financial analytic applications
말 그대로군요. 재정분석 프로그램입니다. 예산을 세우고 계획하고, 재정적인 보고 및 분석 신청을 실행함에 있어서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합니다. 회계전문가들이 쓰는 프로그램같은데요. 짧은 영어 실력에다가 이쪽 분야의 프로그램은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이 부분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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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grate
February 2005 
Axapta-related technology

ERP( 기업 자원 관리 -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분야에 진출했지만 성적은 엉망이었죠. 이에 MS는 회계 관련 회사중의 한곳을 인수합니다. ERP시장에서의 최고 강자는 SAP입니다.

★ ERP란 ?
생산 관리, 판매 관리, 인사 관리, 재무 관리 등 기업의 기본적 업무를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여 밀접하게 관련시켜 실행하는 것. 즉, 인력·생산재·물류·회계 등 기업의 모든 자원을 전체적으로 관리하여 최적화된 기업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전산 시스템.  기업 자원 관리(ERP)의 실현에 필요한 기능을 구비한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패키지를 ERP 패키지라고 한다. 통합 업무 패키지를 사용하면 필요한 조건을 설정해 나감으로써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작성할 필요가 없다. ERP 패키지가 전제로 하는 업무 프로세스는 많은 사용 실적이 있고 세련된 것이기 때문에 업무 재설계(BPR)에도 유효한 새 경영 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독일 SAP사의 R/3, 미국 SSA사의 업무 기획 관리 시스템(BPCS), 오라클사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Oracle Applic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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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
VoIP
2005년 8월 31일 VolP기술을 위해 인수를 합니다. 후에 VolP관련하여 인수하는 MediaStreams가 기업용이라면 Teleo는 개인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인수를 통해 MS는 MSN 서비스에 클릭 투 콜(click-to-call) 링크  만듭니다. 이 링크는 피자 가게나 꽃집 등 지역 검색 결과에 컴퓨터에서 직접 가게에 전화를 걸게 해주는 링크죠. 메신저와 메신저, 메신저와 일반 전화간 연결을 가능케 하니 이 부문에서도 매출이 기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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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Streams
Switzerland - November 3, 2005
VoIP Software
VoIP (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 쉽게 말해서 인터넷 전화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인수했습니다. VoIP시장의 규모가 2005년 기준으로 200억 달러가 넘어가니 MS로선 군침돌지 않을 수 없죠. 이 기능은 기업 내부 오피스 사용자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OCS 2007(Office Communications Server 2007)에서 쓰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은 SIP( Session Initiation Protocol )을 채택하여 시장 리더인 Skype와 차별화를 꽤했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SKYPE대신 인수한 게 MediaStreams인 것 같습니다.  새 버전과 연동된 오피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된 '사람 이름'을 클릭하면 즉시 전화로 연결된다고 하니 비즈니스 측면에선 참 반가운 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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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기업동향] - MS Live 검색엔진의 변화와 향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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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emailer.kr/wp/ BlogIcon jef | 2007.09.24 05: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쎄요.. 아마 삼성을 염두에 두신것 같은데, MS와 삼성이나 그다지 행보는 다를 것 없습니다. 그저 차이라면 삼성은 전통적인 굴뚝 산업에서 출발했다는 것이고 MS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말씀하신 부분 중에 MS가 연관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모두 다 있네요.. 보안은 이미 전면전을 선포 했고, MP3는 Zune, 자동차와 가전은 CE계열 Embedded OS, 금융과 카드, 보험 부분은 MSN MoneyCentral, 언급하시지는 않았지만 미디어는 MSNBC ..

    물론 "직접 나서지는 않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그들의 자금력"이 동원되어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삼성하고 크게 다를바는 없겠죠.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7.09.24 16: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가 해당부분을 짧게 기술하고 넘어가는 바람에 지적을 받았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임베디드 OS와 모바일 분야의 OS, MSN MoneyCentral, 보안에서의 원케어 등등 이것들은 하나로 뭉뚱그릴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죠. MS는 소프트웨어 집적 산업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장을 해도 이쪽으로만 계속된 확장을 하죠. 물론 최근에는 하드웨어 분야에 눈독을 들여 준과 엑박을 내놓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은 소프트웨어에서 끊임없는 확장을 시도합니다. 공룡기업이라고 해서 아예 기반 자체가 다른 사업분야까지 독식하려 하지는 않는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야기 하고 싶은 요지는 이른바 '분야'라는 겁니다. 모 기업을 볼까요? 금융과 자동차 보안은 아예 업태가 다릅니다. 돈되면 그냥 끼어들어서 무조건 밀고 나갑니다. 그들의 주력인 세미컨덕터나 휴대폰 제조,Mp3 등 종합가전에서 이리저리 확장하는 것은 꽤 좋은 시도라고 보여집니다만 분야자체가 다른 금융과 자동차 보험 보안 증권등(MS가 보안 분야에 진출한 그 보안이 아닙니다. 오해가 있는듯해서 덧붙입니다. 세콤등의 가택방어차원의 보안입니다.) 다방면에 진출해서 기존의 잘나가는 기업들까지 위태위태하게 만듭니다. 이게 잘하는 짓인지는 참 의문입니다. MS도 자동차, 보안 등 여러 분야에 진출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디까지나 소프트웨어 집적이지 않습니까!! 만약 그런 식으로 본다면 왠만한 대기업은 모두 문어발확장이란 비난을 면치 못할 겁니다.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 안에서 다각도로 확장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MS를 가만히 보면 한 분야의 정점을 밟은 후 그 분야의 시장지배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추가 사업의 확장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그 추가 사업도 자사의 주력 제품의 확고부동한 입지를 위해서죠. 구글역시 자사의 검색엔진의 공고함을 높이고자 지메일, 리더, 피카사, 블로거, 기어스, 맵, 웹오피스 등등으로 확장하지 않습니까. 애플도 그러하구요.

      반면 제가 꼬집은 모기업은 어떤가요!! 세미컨덕터와 금융, 보험 보안등이 관련이 있나요. 그저 욕심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흔들거리면 국가가 망한다는 소리있잖아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국가가 망하는 것은 그게 국가기반사업체라고 해서 위기가 몰리면 정부가 도와줄려고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걸 믿고 더더욱 리스크관리를 안하고 확장하려고만 하는데에 문제가 있지요. 대마불사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사례를 대우와 한보등을 통해서 많이 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시티그룹 그 열정과 도전이라는 책에 기술되어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자금력으로 다른 업태에도 나선다면 다를 바 없을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미국에는 이른바 글라스스티겔 법 같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 법은 시티코프와 살로먼 브라더스(시어슨)가 세기의 인수합병을 할 때 철폐되었습니다만, JP모건도 이 법으로 인하여 분리된 사례가 있었죠.

      이 글래스스티겔법은 폐지되었지만 이와 비슷한 법이 또 있습니다. 그러므로 MS나 구글이 전혀 다른 업종의 사업을 하리라 보여지진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emailer.kr/wp/ BlogIcon jef | 2007.09.24 05: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리고 끼워팔기의 문제는 단순히 End-user 의 관점에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입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국내에서 미디어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어떤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지 보십시오. Windows Media 기반입니다. 왜냐, 모든 윈도에 다 깔려 있거든요. 윈도 98 이상만 되면 사용자가 아무것도 설치할 필요 없이 그냥 틀기만 하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스트리밍 기술 잘 만들어봐야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씨알도 안먹히는겁니다. 미디어 사업자들 입장에서도 클라이언트가 이미 배포되어 있는 기술이 좋지, 자기들이 새로운 것을 들고 나가봐야 시장 반응도 좋을것이라고 기대하기도 어려운데다가 오히려 다른 사업자에게 주도권을 빼앗길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다는 거죠.

    메신저의 경우도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신저는 아직까지 협업 도구로써 기업 시장에서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이번 Office Groove 가 나오긴 했지요) 만일 그것이 기업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받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일단 MS는 MSN Messenger 라는 시장에서 엄청나게 큰 포션을 가지고 있는 사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MS가 이미 사무자동화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Office Groove 를 MSN과 함께 붙인다면? 그 예상 결과는 Windows Media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7.09.24 16: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디어 스트리밍의 경우는 제가 참 무지했는데, 이런 부분도 있군요. 간과해선 안될 이야기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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