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인수설 루머 :: 2007.10.10 20:31

 화이자, 사노피 주식매입 루머, 사실이면 또 한번 거대합병
 
 화이자가 사노피-아벤티스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루머로 지난 월요일 사노피-아벤티스의 주가가 약간 상승했다.
화이자와 사노피는 모두 최근 가장 유망한 품목으로 기대했던 신약 개발에 실패함에 따라 고전해온 것이 사실.

 사노피의 지분은 유전회사인 토탈이 13%, 화장품회사인 로레알이 10%를 보유하고 있는데 토탈은 사노피의 주식보유가 전략적이지 않다고 판단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공표한 바 있다. 로레알도 사노피 주식매각 의사를 밝히기는 했으나 혈전증약 '플라빅스(Plavix)'의 미국 특허소송에서 사노피가 승소한 이후 사노피 주식매각에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만약 화이자가 사노피의 주식을 정말 사들이고 있다면 사노피를 인수하려는 서곡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제약업계 역사상 또 한번의 대규모 합병이 일어날 전망. 사노피의 시장자본은 약 1170억불(약 110조원)이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사노피의 심혈관계 의약품 부문이 화이자와 좋은 궁합을 이룰 것이며 중추신경계 의약품 부문도 화이자의 연구개발부문에 활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출처 : 데일리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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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의 메이저 화이자가 또 한 번 M&A에서 대박을 터뜨리려 하는 모양입니다. 성사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M&A의 역대 순위가 뒤바뀔지도 모를 일이 발생하겠군요. 제약업계에서는 IPO를 통한 자금순환보다 피인수되는 편을 더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약기업은 신제품 확보수단으로 바이오제약사 인수 및 제휴를 적극 활용합니다. 소위 특허 문제 때문에 이 부분은 앞으로도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제약사 별 주력제품의 특허만료가 임박하면서 후속제품 확보에 기업의 사활이 달린 상황이 오거든요. 세계적으로 2010년까지 1,000 달러 규모의 신약특허가 만료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덩치가 비대한 거대기업으로선 혁신적 제품의 개발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조직내 의사결정과 도달 속도 등 많은 처치곤란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2006년 나스닥에 상장된 19개 바이오제약사 중 7개가 공모가 이하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상장 유지를 위한 비용과 그에 걸리는 시간 등 경영자원투입에 대한 부담도 기업공개를 꺼려하는 요인이 될 수 있겠네요. 상장유지와 관련된 비용이 연간 100만 달러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적절한 매수자에게 인수될 경우  R&D 비용, 임상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 바이오제약 기업에 있어서 부족한 핵심역량의 확보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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